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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치장보다는 사람이 느끼는 공간의 흐름을 고민하며, 주거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물에 투영하였다. 최근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와 환경, 개발 간의 ‘배려’를 설득하고 있다.